파울루 벤투 감독 호 대한민국은 8강 진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한국(FIFA 랭킹 53위)은 2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서 끝난 바레인(113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16강에서 연장전 끝에 김진수(전북)의 헤더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국 팬들은 당연히 극장 헤더골에 8강행 티켓까지 기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토트넘 팬들, 한국 아시안컵 8강행에 불만
토트넘 팬들, 우리도 손흥민 필요하다
이런 한국의 분위기와는 달리 토트넘 팬들의 기분은 정반대인 듯 합니다. 토트넘의 간판 골잡이인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장기 결장인데다 손흥민마저 아시안컵에 차출됐는데, 한국이 8강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경기도 계속해서 올라간다면, 손흥민의 부재가 계속될 것입니다.
토트넘 구단 SNS에 올라온 한국의 8강행 소식에 실시간 댓글을 달며 손흥민의 빠른 복귀를 기원습니다. 팬들은 한국이 가능한 한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 손흥민의 복귀가 필요하다, 손흥민이 추가시간까지 120분을 소화해 건강이 걱정된다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아시안컵 기대되는 다음 경기
24일 목요일에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가 있습니다! 휴식이 적었던 일본이 체력적으로는 조금 불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일본과 베트남의 실력 차이를 감안하면 일본이 우세한 경기로 예상합니다. 박항서 감독 덕분에 더더욱 베트남을 응원할 대한민국 국민들의 염원이 좋은 결과로도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안컵 조별 리그 결과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12골 8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계속해서 현지 리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손흥민 선수!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병역면제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에도 아시안컵에 차출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앞으로 8강 이후가 더 기대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